Starnews

'슈가' 민진웅, 최지우와 부부 호흡 "11살 차이? 전혀 몰랐다"

발행:
CGV용산=김나연 기자
배우 민진웅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025.12.18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민진웅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025.12.18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민진웅이 최지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슈가'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극 중 최지우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엄마 '미라' 역을 맡았다. 최지우는 11살 연하의 후배 민진웅과 부부 호흡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현장을 워낙 재밌게 해주시고, 아이와 티키타카를 옆에서 보고 있으면 피식 웃게 되기도 하고 재밌었다. 촬영 현장이 어색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모든 게 다 자연스럽게 지나갔다"고 말했다.


민진웅은 "저도 (11살 차이라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됐다. 우리나라 멜로의 한 축을 담당하셨던 선배님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 무리 없이 잘 작업했던 것 같다"고 했다.


민진웅은 극 중 '미라'(최지우 분)의 남편이자, 1형 당뇨를 앓는 아들 '동명'(고동하 분)의 아빠 '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아내 미라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뒤에서 묵묵히 가족을 지탱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그는 "(최지우가) 모성애가 뭔지 보여주는 좋은 연기를 펼쳐지셨고, 이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렇겠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슬픔을 참아내며 곁에 존재해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올 겨울 만나는 진짜 멜로 드라마 '러브 미'
감동 실화 영화 '슈가' 기대하세요
청담동에 나타난 ★
수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독이 된 박나래 영상..문장 끝 꾹 닫힌 입까지 왜?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팬들이 뽑은 MLS 시즌 MVP 영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