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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아카데미서 공개 저격당했다.."오페라·발레계 공격 예상"

발행:
김노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듄: 파트2'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2.22 /사진=김창현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개 저격을 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미국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은 무대에 올라 "오늘 밤 보안이 매우 삼엄하다는 점을 꼭 말씀드려야겠다. 오페라와 발레계 양측에서 공격이 우려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의 발언에 카메라는 곧 객석에 있던 티모시 샬라메와 그의 연인 카일리 제너를 비췄다. 이에 두 사람은 웃어 보였다.


오브라이언은 이어 "당신이 재즈를 빼놓고 얘기한 것에 대해 그들이 화가 났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바라이언의 이같은 발언은 티모시 샬라메가 오페라·발레 공연을 폄하한 데 따른 것으로, 앞서 티모시 샬라메는 한 인터뷰에서 "단지 예술을 유지한다는 명목만으로 (오페라나 발레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아무도 그 장르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 거센 질타를 받았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메조소프라노 이사벨 레너드 역시 "겉보기에 성공한 예술가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토록 편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고 지적했으며, 메조소프라노 디파 조니 역시 "정말 실망스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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