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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장윤정, 휘성 제치고 깜짝 1위

발행:
김현록 기자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장윤정이 부른 '어머나'가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에 올랐다.


엔터포탈 아이팝은 지난 10월말 처음 100위권에 진입한 '어머나'가 지난 22일 전체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머나'는 100위권 진입 뒤 매주 20∼30계단씩 급상습하며 12월 첫주 3위에, 2째주에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2일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휘성의 '불치병'을 누르고 결국 1위에 올랐다.


아이팝 마케팅을 맡고 있는 ㈜그래텍의 송기철 팀장은 "잠시 1위에 머물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1주일이 가깝도록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모임에서 선보일 노래로 네티즌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고 '어머나'의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장윤정의 '어머나'는 아이팝 이외에 벅스, 맥스MP3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도 인기 급상승하며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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