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이동건 커플이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뮤직비디오에서 다시한번 커플 연기를 펼친다.
지난해 드라마 '낭랑18세'에서 부부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다시 커플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또다시 이수영의 신작 '2005 스페셜' 후속곡 'Forever You' 뮤직비디오에서 다시 커플 연기를 보여준다.
이수영 소속사 이가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2005 스페셜' 앨범 후속곡 뮤직비디오에 한지혜 이동건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며 "촬영은 2월 중순경 이뤄지며, 어디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주일간 해외로케 촬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앨범이 발매 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막 타이틀곡 '꽃들은 지고'가 전파를 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후속곡이 정해져 일찍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가측은 연이어 세번째 커플연기를 펼치는 한지혜-이동건 커플에게 앨범 판매량 신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가측은 "현재 '2005 스페셜'은 타이틀곡 '꽃들은 지고' 뮤직비디오가 정채은과 박지빈 두 아역스타의 열연으로 호평 받으며 앨범 판매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거기다 후속곡 뮤직비디오에 한지혜-이동건이 가세해준다면 2004년 리메이크 앨범 'Classic'의 돌풍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05 스페셜' 후속곡으로 결정된 'Forever You'는 일본 최고 여가수 자드(ZARD)의 한국어 번안곡. 지난 2003년 발매한 4.5집 수록곡 'Good Bye'(원제 GOOD DAY)도 자드의 곡이어서 이번 앨범에서 또한번 자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사진은 영화 'B형 남자친구'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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