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을 강타한 '아시아 스타' 비가 일본 MTV가 집계한 월드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MTV 재팬에 따르면 비의 첫 일본어 싱글 '새드 탱고'는 최근 발표한 'MTV World Chart Express'(이하 WCE)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 코다 쿠미, 비즈 등에 앞섰을 뿐만 아니라 메리 제이 블라이지와 마돈나에도 후순위로 밀어냈다.
이번 차트는 MTV 재팬에서 방송된 횟수와 신청곡 수, 앨범 판매차트를 종합해 집계한다. 특히 이 차트는 일본노래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미국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필리핀 등 세계의 최신 곡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비의 선전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새드 탱고'는 발매당일 11위에 올랐으며, 발매첫주 주간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비는 현재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팬택 CF 촬영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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