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꼭짓점댄스 1인자 꼽혀

발행:
김원겸 기자
음악사이트 쥬크온 설문
사진

'탁사마'가 꼭짓점 댄스 1인자로 꼽혔다.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자 실시한 '꼭짓점 댄스가 가장 어울리는 남자가수' 설문에서 탁재훈은 3845명의 응답자 중 1742표(45.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MC로 방송가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탁재훈은 KBS2 '상상플러스'에서 김수로와 함께 꼭짓점 댄스를 선보여 국민춤으로 유행을 시킨 만큼, 탁재훈의 유연한 몸놀림과 제스처가 가장 잘 어울릴 것으로 네티즌은 선택했다.


2위는 19.4%(747표)의 지지율을 받은 싸이가 차지했다. 최근 월드컵 응원가 '위 아 더 원'을 발표한 싸이는 '재미있고, 가장 열심히 출 것 같다'는 네티즌의 의견을 이끌어냈다.


탁재훈과 싸이를 이어 '코믹댄스의 지존' 신정환이 16.9%(649표)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고, 토니안은 '토니안이 꼭지점 댄스를 추면 귀여울 것 같다'는 네티즌 의견을 이끌어내며 4위(11.2%ㆍ430표), MC몽이 5위(7.2%ㆍ277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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