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이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차트 9위에 올라 일본 활동 전망을 밝게 했다.
14일 신화가 발표한 일본어 싱글 '보쿠라노 코코로니와 타이요우가 아루'(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가 발매 당일 일본 음반차트인 오리콘 데일리차트 9위에 올랐다.
신화의 이번 싱글에는 일본어로 부른 발라드 곡 '보쿠라노 코코로니와 타이요우가 아루'(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와 한국어로 부른 댄스 곡 'UnFaith'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신화는 한국어 앨범이 일본에서 발매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일본어 싱글이 발표돼 오리콘 톱10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14일 일본 부도칸에서 6월 싱글 음반과 8월 정규음반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진 신화는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신화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 3개 지역 라디오에 게릴라 출연, 후지TV '와랏데 이이토모', 아사히TV '스마 스테이션' 등의 버라이어티 출연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 코너와 KBS2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 촬영 차 토고전이 열리는 독일로 떠난 신화는 오는 15일 입국한 뒤 19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해 2차 프로모션을 벌인다.
2차 프로모션에서 신화는 NHK '팝잼', 후지TV '보쿠라노 온가쿠' 등 각종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일본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신화는 다음달에는 중국 상하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24일 일본 부도칸, 9월26일 오사카에 이르는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신화 첫 일본어 싱글 재킷 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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