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만과 결혼한 어번 "마약 끊었다고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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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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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의 새 남편 키스 어번이 마약을 완전히 끊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영국 연예전문 사이트인 피메일 퍼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키스 어번이 지난 8년간 마약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마약을 끊었다고 말하길 거부했다고 전했다.


마약중독으로 1998년 재활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던 키스 어번은 이후 마약을 한 적이 없지만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운 힘든 일임을 알기 때문에 이처럼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어번은 “나는 손과 무릎에 벼룩이 기어 다니던 미국 내시빌의 싸구려 방에서 마약을 하곤 했다”며 “마약을 한 다음날 아침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있던 때가 생각난다. 그것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게 ‘코카인이 믿음과 자신감 등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앗아갈 것’이라고 편지를 썼다”면서도 “그래도 나는 아직 음악을 하고 있어 운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인기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은 지난달 25일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과 호주 시드니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설명=앨범 'Days Go By'의 키스 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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