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현식 아들 김완제, 내년초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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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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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 34세의 나이로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24)가 내년 초 가수로 데뷔한다.


A 소속사는 12일 "김완제와 올해 초 구두계약을 맺었으며 다음주 쯤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음반은 내년 초 쯤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소속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김완제는 원래 가수가 될 마음이 없었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들의 반대도 심한 편"이라며 "그런데 캐다다에서 대학을 마치고 군입대를 위해 귀국한 뒤 군대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재능도 있고 해서 1년 정도의 트레이닝 후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김현식은 지난 1980년 1집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데뷔했으며,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그대와 단 둘이서' '사랑했어요' '골목길'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11월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김현식 베스트 음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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