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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녀' 조민혜, DJ 이어 시트콤 연기도전

발행:
김원겸 기자
조민혜 ⓒ<최용민 기자 leebean@>
조민혜 ⓒ<최용민 기자 leebean@>

신인가수 조민혜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인형녀로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조민혜는 가수 데뷔 후 2개월 만에 라디오 DJ, 시트콤 연기 도전 등 빠르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레인보우 로망스' 제241화 '반갑다! 김희철!'(부제)에 출연하게 될 조민혜는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아유미의 친구로 아유미가 남자 친구(천명훈)가 생겨 연락이 없자 서운해 하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민혜의 소속사인 도레미미디어는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대해 고려 해 본적은 없다"며 "하지만 조민혜는 끼와 재능이 다양해 가수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 '레인보우 로망스' 녹화를 앞둔 조민혜 역시 "가수로서 본업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께 다양한 조민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만능엔터테이너의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멜론 DMB 라디오 ‘조민혜의 인기가요’를 청취한 제작진과 팬들은 차분하면서 생기 넘치는 진행에 조민혜의 DJ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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