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의 거장' 에릭 클랩튼이 10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1997년 10월 첫 내한공연을 가졌던 에릭 클랩튼은 꼭 10년 만인 오는 2007년 1월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에릭 클랩튼의 두 번째 내한공연은 2006/07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공연 후 10년이 흘러도 여전히 자신을 지지해 주는 한국 팬들에 대한 보답.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 까지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에릭클랩튼은 '브리티시 록의 역사', '살아있는 전설', '기타의 신', '블루스의 거장' 등 수많은 칭호로 불리우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로 꼽힌다.
지미페이지(Jimmy Page),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은 이 중 가장 국내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에는 언제나 'Wonderful Tonight', 'Tears In Heaven'과 같은 명곡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까지도 기타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은 물론, 수많은 팝음악 애호가들로부터 끊임없는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뮤지션으로서 영광스러운 명예의 전당에 3번이나 이름을 올린(The Yardbirds, Cream, 솔로아티스트) 에릭 클랩튼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장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 클랩튼은 한국공연에 앞서 일본 싱가포르 태국 중국에서 공연을 벌이며, 한국을 거친 후 뉴질랜드로 투어를 이어간다. 예매 및 문의 1544-1555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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