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더더, 이준기와 묘한 인연

발행:
김원겸 기자
'왕의남자' 눈물연기가 모티프..'플라이대디'에 곡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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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더더의 신곡 '우는 날'이 신세대 스타 이준기와 특별한 인연을 보여 화제다.


더더의 '우는 날'은 이준기가 출연한 두 편의 영화 '왕의 남자'와 '플라이대디'와 인연을 맺고 있다.


우선 '우는 날'은 더더의 보컬 명인희가 이준기가 '왕의 남자'에서 보여준 눈물연기를 보고 모티프를 얻어 가사를 썼다. 이준기의 눈물연기가 영향을 준 '우는 날'은 다시 이준기의 '왕의 남자'에 이은 '플라이대디' 영상으로 사용된 모 스포츠의류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더더 측은 "묘하게도 이준기와 인연이 많다"면서 "더더의 다른 노래가 이준기의 다음 작품에도 사용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노래가 걸맞는 주인을 만난것 같다"며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공연에 초대해 이준기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더더는 '우는 날' , 'LOVE' , '독도...대한민국의 땅' 세 곡의 신곡을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며 3년만에 컴백했다.


'우는 날' 뮤직비디오에는 한 가족의 꿈과 희망, 슬픔을 그려내고 있다. '페임',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2000년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방정식과 '살인의 추억' '연애의 목적' 등에 출연한 연극배우 서영화, '투사부일체'에서 조연을 맡은 나현주와 신인 임지규가 출연한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시나위의 작은 날개와 김경호의 사랑 그 시린 아픔으로, 오!부라더스의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를 연출한 2006년 뮤직비디오게의 신성 김홍식 감독이 맡았다.


현재 더더는 이준기의 지원을 얻고 있는 '우는 날'과 함께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문근영이 출연한 주유소 CF의 배경음악으로 먼저 사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LOVE', '독도,대한민국의 땅'까지 게시판과 블로그는 물론 미니홈피와 벨소리까지 세 곡 모두 그 영역을 광범위하게 넓히며 대한민국 모던록의 대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더더는 기타이자 리더인 김영준과 베이스 이창현, 드럼 조민혁, 보컬 명인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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