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심민아)가 중국의 대형 기획사와 손잡고 중국활동에 돌입한다.
미나 소속사 몹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미나는 중국 연예기획사 코나(KONA)와 중국 활동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국 내에서 특별한 활동 없이도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미나가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곡 '전화받어'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중국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미나는 2006년 '중국 해외 최고 댄스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나는 5월중 발매될 4집을 중국활동을 위해 중국어와 한국어로 동시녹음을 마친 상태다. 미나의 4집 프로듀서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업타운의 리더 정연준이 맡았다. 정연준은 최근 서인영과 솔타운의 음반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미나와 중국활동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코나(KONA)는 가수 신승훈과 장우혁, 이민우, 간미연, 별, 테이크 등 한류 스타들의 중국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중국과 한국을 잇는 최대의 중국연예기획사로 유명하다.
한편 미나는 5월 중순경 4집을 발매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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