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박신혜와 정성미가 이승환의 콘서트 무대에서 화려한 춤실력을 뽐낸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환타스틱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 깜짝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최근 MBC 드라마 '궁S'를 마치고 영화 '전설의 고향' 개봉을 앞둔 박신혜는 이미 2003년 이승환의 공연인 '끝장'에 깜짝 출연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동영상은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박신혜와 함께 출연하는 정성미는 KBS '반올림3'를 마치고 현재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을 촬영중인 유망주.
두 사람은 톱가수들이 줄줄이 출연하는 게스트 무대에서 유일하게 배우로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이승환의 공연에는 박정현, 아이비, 빅뱅, 이적, 싸이, 김진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오랜 친구인 김종서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드러머 케니 아로노프가 이승환과의 친분으로 한국에 입국한다. 케니 아로노프는 롤링스톤즈, 스매슁펌킨스 등의 녹음에 참여해 왔으며 현존하는 드러머 중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드러머다.
이승환의 이번 '환타스틱' 콘서트는 그간 자신이 세운 국내 공연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어 이승환의 공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축제로 꾸며진다. 불쇼를 비롯한 서커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을 공연시작 3시간 전부터 관객에게 개방해 사전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승환의 콘서트에는 장애인석이 따로 마련되며, 소속사 구름물고기로 미리 문의하면 공연당일 에스코트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한 가족들을 위한 유아휴게실도 별도로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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