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가수 방실이를 병문안했다.
김희철은 11일 오후 7시께 방실이가 입원중인 경기도 성남 분당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찾아 "힘내시라, 누나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서 예전처럼 같이 무대에서 노래부르자"고 격려했다.
이에 방실이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입모양으로 "일정이 너무 바쁠텐데"라며 가라고 손짓하며 김희철의 건강을 염려했다.
김희철이 방실이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자 방실이도 눈물을 흘리며 선후배간의 애틋한 정을 나눴다. 김희철은 눈물이 그치지 않아 10여분간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
이날 당초 슈퍼주니어T 전원이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환자실은 방문인수가 제한돼있어 김희철이 대표로 먼저 병문안했다.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방실이를 찾을 예정이다.
방실이는 지난 2월 슈퍼주니어T가 발매한 첫 트로트 싱글 음반에 참여해 서울 시스터즈로 활동할 당시의 히트곡 '첫차'를 함께 부른 인연이 있다.
한편 입원 나흘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