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키 아유미, 연인과 7년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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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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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7년여 동안 교제한 그룹 토키오의 나가세 토모야와 이별했다.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치호치 등 일본 스포츠신문들은 14일 오전 일제히 '하마사키 아유미, 나가세 토모야와 결별'이라는 내용을 톱기사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는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갑작스럽지만 연인과 작별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하마사키는 결별한 이유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지만 "7년 동안 함께 걸어 온 동료여서 갑자기 타인이 되지는 않는다. 변함없이 서로 연락도 하고 함께 밥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연인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가족, 형제 같은 관계가 되었다. 지금부터는 연인이라는 관계가 아니라 형제 같은 사이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일본 여자 가수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2000만장 판매를 돌파한 하마사키 아유미와 자니스의 인기 그룹 토키오 출신인 나가세 토모야는 그 동안 일본의 톱스타 커플로 숱한 화제를 뿌렸다.


지난 93년 아사히TV 드라마 '트인스 교사'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알게 된 뒤 2000년부터 교제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결별설에 시달려왔지만 지난해 10월 미국 LA로 극비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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