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B양의 전 매니저이자 지난 2001년 B양과의 '은밀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물으를 일으킨 40대 중반의 김모씨가 미국 LA에서 미성년 여성과 성행위를 가진 혐의로 26일 오후(미국 현지 시간) LA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B양 동영상 파문 이후 그동안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해오며 가명을 사용, 포르노 업계에서도 일한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지난 26일 LA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은 김씨를 지난 2년 동안 미국에서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가진 혐의로 체포, 현재 구치소에 수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B양 동영상 파문 이후 서울지검에도 지명 수배됐으며 미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까지 돼 있는 상태로 알려져, 향후 김씨에 대한 한미 양국의 사법처리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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