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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어새신' 비, 할리우드 최대 축제 전격 '초청'

발행: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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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Rainㆍ본명 정지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코믹콘 컨퍼런스'(Comic-Con, 이하 코믹콘)에 참석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23일 "비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Ninja Assassin)의 제작,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초청으로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참석 차 2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브라더스는 2009년 그들의 대표작이 될 '닌자 어새신' 홍보를 위해 비를 이번 행사에 전격 초청했다"며 "제작자 조엘 실버와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여주인공 나오미 해리스가 비와 함께 참석해 영화 홍보 전면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코믹콘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대중 영상물이 전시되는 할리우드 최대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약 13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올해로 38회째는 맞이하는 코믹콘에서는 할리우드의 메이저급 영화사들도 치열한 홍보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비는 27일로 확정된 한국 팬미팅 일정을 위해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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