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해피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 대표선수들 앞에서 직접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해피는 2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 초반부에 출연, 이번 올림픽에서 불굴의 투혼을 보인 한국 대표선수들을 위해 히트곡인 '파자마파티'를 불렀다.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된 이날 행사에서 슈퍼주니어 해피는 자신들의 공연을 끝낸 직후, 소속사를 통해 한국 대표선수들을 직접 보며 공연을 벌인 느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 해피는 이번 공연 중간 중간 우리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역도, 수영, 태권도 퍼포먼스 등도 펼쳤다""며 "또한 이날 공연을 통해 지난 17일 간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했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슈퍼주니어 해피는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들을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들이 알아보고 인사해 준 것에 대해 '너무 기뻤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며 "또한 '여자 핸드볼 골기퍼 누나인 오영란 선수를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봐 설레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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