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연우(37)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
김연우 측 관계자는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우가 내년 봄 결혼할 예정"이라면서 "상대는 12살 연하의 아동학을 전공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뜻을 같이 했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연우는 1996년 제 7회 유재하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객원가수로 활동하면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불렀다. 최근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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