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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한국계 배우 아론유 소개로 美영화 진출

발행:
김지연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왼쪽)과 아론 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왼쪽)과 아론 유


최근 8집을 발표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7일 브라이언의 한 측근은 "브라이언은 오는 6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촬영이 시작되는 미국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이 미국 내 특별한 활동 없이 미국 영화에 캐스팅된 것은 영화 '디스터비아'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배우 아론 유 덕분이다.


이 관계자는 "아론 유가 미국 영화계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지인을 갖고 있다"며 "평소 브라이언과 절친한 관계인데, 아론 유의 소개로 브라이언이 미국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라며 "아론 유가 미국에서 브라이언이 공연할 때 콘서트장을 찾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하기 전, 미국에서 자라 영어에도 능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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