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가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에이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장이 없어' 소희-희철 버전이 원래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한 역작이라면 소희-현중 버전은 스토리 업그레이드 버전, 소희-지드래곤 버전은 백찬의 랩 부분을 지드래곤의 퍼포먼스와 절묘하게 결합시킨 립싱크 버전"이라며 "이환과 희철, 현중, 지용의 매력을 비교하는 게시물까지 제작되며 네티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에이트 3집 타이틀곡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는 원더걸스의 소희가 뱀파이어 소녀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남자주인공 이환 대신 슈퍼주니어의 희철, SS501의 김현중, 빅뱅의 지드래곤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멤버를 남자주인공으로 내세운 패러디 버전이 만들어지며 실제 뮤직비디오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에이트 멤버 백찬은 "'마음껏 즐겨주세요'라고 뮤직비디오 소스를 미니홈피에 공개한지 5일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트는 지난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3집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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