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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우결' 빼고 지상파 고정 모두 하차

발행:
김지연 기자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진출을 위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2'(이하 우결2)를 제외한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30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소녀시대의 일본 진출을 위해 막내 서현이 출연 중인 '우결2'를 제외한 모든 고정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티파니와 유리는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하차한다. 태연 역시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하차를 확정, 날짜를 조율 중이다.


물론 이 관계자는 "아예 TV를 출연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니다.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시카는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에 출연한다.


한편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소녀시대는 내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있을 쇼케이스를 위한 연습에 들어간다. 이후 일본 활동에 매진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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