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AM의 창민이 현빈이 아닌 '창빈'으로 변신했다.
창민은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받는 중. '창빈'이라 불러주세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인상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창민의 모습이 담겼다. 창민은 도도해 보이는 표정까지 지으며 SBS '시크릿가든' 속 김주원 역의 현빈을 재연했다.
이에 동료 가수 나비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주원 오빠 옷은 함부로 입을 수 있는 게 아냐. 한 땀 한 땀인데…그걸…안 돼!"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창민은 "이 사진으로는 제발 '굴욕' 이런 거 뜨지 말길. 매일 굴욕인거야, 나는?!"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창민의 사진을 본 네티즌은 "창빈으로 완벽 변신!" "저도 창빈앓이 중" "이러니 내가 안 반해?" "창민오빠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더 좋은 표정은 없었습니까?"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창민은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명 받았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