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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탑 '집에 가지마', MBC 재심서도 불가… SBS 첫방

발행:
길혜성 기자
탑(왼쪽)과 지드래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탑(왼쪽)과 지드래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빅뱅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의 첫 앨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집에 가지마'가 MBC의 재심의도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26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해 12월 말 발표된 지드래곤과 탑 유닛의 '집에 가지마'는 MBC 첫 심의에서 가사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를 받았다"라면서도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여겨, 이달 들어 전혀 가사를 수정하지 않고 MBC에 재심의를 요청했다"라며 그 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YG 측은 "하지만 결국 최근 있었던 재심의도 통과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하면서도, "SBS와 KBS에서는 첫 심의에도 이미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기에, 이 곳과 케이블채널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집에 가지마'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30일 방송될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집에 가지마'의 첫 무대를 갖기로 결정했다.


한편 '집에 가지마' 속 탑의 랩 부분은 "어색한 분위기는 싫어. 시계 침 소리가 원래 저리도 컸을까? 목에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려 뭐랄까? 룩 베이비 난 그저 너와 아침을 맞고 싶어. 오늘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둘만의 시크릿 파티. 근데 넌 라이크 신데렐라. 12시 땡 치면 집에 가려해. 혼자인 밤은 길어. 콜인업 너의 부모님께. 쎈 척 하지만 맘에 걸려 S.O.S. 진도는 멀었어. 오! 이런 잠깐 나 왜 이러지? 취했나 어지러워 잠이 들어"란 내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대해 YG 측은 "확대 해석이 아닌 가사 그대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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