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보컬 신혜성이 일본 유명 가수와 호흡을 맞췄다.
신혜성은 일본 인기그룹 에그자일(EXILE) 출신 싱어송라이터 기요키바 슌스케와 듀엣을 결성, 5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발매했다.
둘의 합동 작업은 8월31일 일본에서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 에그자일의 히트곡 '다다…아이타쿠테(그냥… 보고 싶어서)'를 부른 신혜성이 이 곡을 작사한 기요키바에게 듀엣 결성과 신곡 작사를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신곡 '아이 빌리브'는 신혜성의 허스키 보이스와 기요키바의 힘찬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곡으로, 두 사람은 이달 중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브도 열 예정이다.
특히 신혜성은 6인조 그룹인 '신화'의 메인 보컬로, 키요키바 슌스케 또한 탈퇴 전 6인조였던 '에그자일'의 메인 보컬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사람은 각별한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혜성의 새 싱글 앨범에는 '아이 빌리브' 외에도 연인과 영원히 함께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永遠に… (영원히…)'가 수록됐다.
현재 신혜성은 이번 싱글 앨범 발매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HOT CHIL PAPER', 일본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주간지 '여성자신' 등의 잡지 인터뷰, FM 'YOKOHAMA’, FM-FUJI 'YOYOGI PIRATES' 등의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신혜성과 싱글 앨범에 대한 일본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혜성의 일본 싱글 앨범은 오리콘 모니터 리서치 회원이 뽑은 10월 5일 발매되는 음반 기대도 설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 최대 유선 방송사인 USEN에서는 이번 주의 주목 할 곡으로 '아이 빌리브'가 선정되는가 하면 NTV ‘PON!’과 쿠마모토 현민 TV ‘토요일 코코’ 등 일본 여러 프로그램의 테마송으로 타이업(Tie-Up) 되어 발매 전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신혜성은 일본 팬들을 위해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일본 첫 싱글앨범 발매 기념을 위한 악수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도쿄 돔 시티 홀 (TOKYO DOME CITY HALL)에서 ‘SHIN HYE SUNG 2011 JAPAN TOUR - THE ROAD NOT TAKEN ACT III’란 타이틀로 오후 3시와 7시 총 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2월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Find voice in Song'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한 신혜성은 이날 오후 6시 도쿄에 위치한 '라조나 카와사키 후팍크 광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악수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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