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일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루는 최근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우 굿바이' 홍보 차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헬로 굿바이'는 인도네시아 대표 배우 아티카 하시홀란 및 리오 드완토 주연의 사랑 영화로, 이루는 극중 한류스타 역을 맡은 것은 물론 삽입곡 '까만 안경'도 불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은 이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착부터 공항에 몰려 큰 환호를 보냈다. 이루가 영화 홍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내 극장 및 방송사들을 방문할 때도 이루를 보기 위해 다수의 팬들의 모이고 있다. 이에 이루는 현지 경찰의 호위까지 받는 등 국빈대우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루 측은 27일 "예상을 뛰어 넘는 현지 팬들 및 미디어의 관심에 우리도 놀랄 정도"라며 "이루는 인도네시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향후 현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루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루는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영화 홍보를 한 뒤 12월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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