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3.1절을 앞두고 해양경찰헬기를 통해 무사히 독도에 입도했다.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28일 오전 11시47분 경 해양경찰헬기를 타고 독도에 입도했다. 김장훈은 독도 입도 전 독도상공에서 찍은 독도항공사진을 공개했다.
김장훈의 독도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 김장훈은 지난 2011년 3월1일 서경덕 교수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회원들과 함께 처음 독도에 입성했으며 이후 지난해 8월15일 배우 송일국과 한국체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
김장훈은 "현지 사정상 용량이 큰 사진 전송이 되지 않아 촬영이 끝나고 동해로 돌아와 하루를 묵은 후, 3.1절 아침부터 직접 찍은 사진에 사인을 담아 신청자들에게 P2P로 전송해 I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도 함께 보여 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은 절대 못 찍는 독도항공사진을 찍어 보내겠다"며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독도사진독립운동의 대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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