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호란, 오늘(30일) 3세연상 회사원 결혼

발행:
길혜성 기자
호란 <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호란 <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클래지콰이의 홍일점 호란(34)이 3월의 신부가 된다.


호란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10년 전, 2년간 사귀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다시 만나 약 9개월 만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 커플 결혼식 주례는 산울림의 김창환이 맡는다. 축가 및 축주는 클래지콰이의 동료인 알렉스를 포함, 김장훈 김형석 대니정 데이브레이크 등이 담당한다.


호란은 본식은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날 오후 3시30분 르네상스 서울 호텔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 등을 직접 밝힐 계획이다.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및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를 결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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