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만에 컴백한 여성 4인 그룹 2NE1(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이 신곡으로 이틀째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NE1은 지난 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공개하자마자 단숨에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이 기세는 음원공개 이틀째인 9일 오전 7시 50분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폴링 인 러브'는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9대 음악 사이트 중 총 6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한 레게 장르.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그려낸 곡으로 음원과 동시에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에는 톱모델 겸 배우 이수혁과 홍종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곡의 안무는 '하프 댄스'로 악기 하프(틀에 많은 줄을 치고 긁어서 소리 내는 발현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여성미와 우아함을 강조, 음악 뿐 아니라 안무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몽키3에서는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가 1위에, 다음뮤직에서는 에이핑크의 '노노노'가 1위에 올랐으며 싸이월드뮤직에서는 디카소의 '어른이 된다는 것'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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