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다가 자신의 발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발모양 좀 이상 하죠~"라고 말문을 열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바다는 "10년 넘게 무대에서 하이힐신고 뛰어다녔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피나고 멍들고 어느새 굳은살에 모양까지 이상해졌지만 저는 이런 제 발을 사랑해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왕관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가락 마디마디가 굽고 곳곳에 굳은살이 박혀있는 바다의 발 모양이 담겨져 있다. 마치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감동을 전해주었던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을 연상시킨다.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한 바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냈다.
바다 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다운 발이네요", "소중하게 다뤄주세요", "바다 멋진 무대 다 이유가 있었네", "바다 너무 멋지다", "바다 무대에서 가장 빛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다는 현재 오는 27일에 첫 선을 보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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