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측 "카라 日투어, 5인조로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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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카라 / 사진= 스타뉴스
카라 / 사진= 스타뉴스


걸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니콜 박규리 강지영)가 니콜과 강지영을 제외한 3인만 현 소속사인 DPS미디어와 재계약을 결정지은 가운데 DSP미디어 측이 멤버들의 잔여 계약 기간 예정된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카라는 오는 8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오는 11월 24일 효고, 고베 공연이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마지막 일정을 잡혀있다"며 "투어가 끝날 때까지 다섯 명의 멤버가 예정대로 함께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어 이후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니콜 및 강지영과도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5인조로 국내 무대에 설 가능성도 있다.


관계자는 "니콜과 강지영이 각각 내년 1월과 4월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며 "올 연말시상식과 한류콘서트 등 스케줄이 생기면 5인조로 무대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니콜의 탈퇴, 강지영의 휴식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카라의 행보를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지금은 멤버들이 아레나 투어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카라의 차후 행보에 대한 결정은 투어를 마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별 무대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DSP미디어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은 최근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학을 고심 중인 강지영에 대해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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