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200%, 음원차트 1위 '롱런'..길구봉구·임형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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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악동뮤지션 임형주 길구봉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디지엔콤, WS엔터테인먼트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악동뮤지션 임형주 길구봉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디지엔콤, WS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지난 7일 발표한 정규 1집 '플레이(PLAY)'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는 28일 오전 8시 기준, 온라인 음악사이트 엠넷 올레뮤직 지니 다음뮤직 등 4곳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00%'는 음원 공개 직후부터 22일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200%'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사랑 노래다.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떨리는 마음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시각, 남성 듀오 길구봉구(길구 봉구)와 팝페라 가수 임형주도 선전 중이다.


길구봉구가 지난 25일 발표한 신곡 '뭘해도 예쁜걸'은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3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뭘해도 예쁜걸'은 작곡가 이상인이 작곡, 편곡을 맡았고 길구봉구가 자신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사랑을 시작하는 한 남자의 애틋한 감정을 노랫말에 녹였다.


세월호 참사에 임형주가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도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2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차디찬 바다에서 안타깝게 숨을 거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이 오히려 온 국민을 위로하는 듯한 노랫말에, 임형주의 맑고 깊은 목소리가 더해져 뭉클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멜론에서는 가수 아이유의 지원사격을 받은 신인 그룹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가 1위에 랭크됐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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