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새 앨범 예고.."신경 쓰이는 것들 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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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김동률/사진=스타뉴스
김동률/사진=스타뉴스

가수 김동률이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하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김동률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어제 마지막 악기 녹음을 마쳤다"며 "약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작업 중인데 이제 노래 녹음만 남았다"고 컴백을 앞둔 사실을 알렸다.


특히 그는 "경험과 노하우가 많아질수록 한결 작업이 수월해야져야 하는데,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욕심도 많아지고 마음에 걸리고 신경 쓰이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덤비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고 토로해 이목을 끌었다.


김동률은 "싱어송라이터라 혼자 할 일이 많아 앨범을 만들기 위해 늘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장기간 작업을 하면서 '자뻑'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뻑'은 작업의 에너지인데 긍정의 힘이 주는 에너지는 좋은 결과물을 낳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동률은 끝으로 "(음악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되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 음악을 바라보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외쳐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동률은 그간 '취중진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아이처럼' '기억의 습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가장 최근 선보인 음반은 지난 2011년 11월 발표한 'KimdongrYULE'이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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