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과 그룹 상상밴드 출신 베니(본명 배소민)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공개됐다.
18일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이 부른 '행복한 병'은 지난 1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행복한 병'은 베니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설렘을 담은 노래다.
지난 2008년 발매된 베니의 첫 솔로앨범의 수록곡이었으나 최근 팬들의 요청에 따라 밝은 기타 사운드 위주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요청도 있었고 박건형과 베니가 새로운 버전의 듀엣곡을 완성시켰다"며 "달달한 듀엣곡이 강세인 요즘과 잘 맞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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