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 격투기 데뷔 앞두고 추석연휴 반납..운동 매진

발행:
윤성열 기자
김태헌 / 사진제공=스타제국
김태헌 / 사진제공=스타제국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태헌(25)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운동에 매진한다.


6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태헌은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트레이닝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까지 불과 일주일이 남지 않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만 가족들과 산소를 다녀온 뒤 계속해서 운동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오는 12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리는 종합격투기대회 '레볼루션2'에서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이는 현직 아이돌 멤버가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첫 사례인지라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상대는 프로전적 3승 2패 2012년 이후 무패를 달리는 40세의 노장 아이언 호스 다나카로 결정됐다.


김태헌은 이날 스타뉴스에 "먼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가며 여기에다 식단 조절까지 해야한다"며 "추석에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하지 못해 아쉽기 보다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변화된 지금 제 모습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헌은 이어 "앞만 보고 전진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내 자신에게 변화를 줬고 그 변화 뒤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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