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캣우먼'으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는 오는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AOA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새로운 타이틀명 '사뿐사뿐'과 재킷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들은 공개된 이미지에서 자신감 넘치는 자태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는 섹시한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히트곡 '짧은 치마'와 상큼 발랄한 콘셉트의 '단발머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멤버들은 지난 활동 때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AOA가 캣우먼을 콘셉트로 지금까지 다른 걸그룹에서 보지 못한 다채로운 무대 구성 및 음악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OA는 지난 1월 '짧은 치마'로 일부 가요순위 프로그램 및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단발머리'로 다시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AOA의 신곡 '사뿐사뿐'은 오는 1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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