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비니(29·본명 이혜빈)가 다음달 21일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 이규로(26)와 결혼한다.
19일 웨딩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비니는 이듬해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해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이규로는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3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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