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소나은 오하영 김남주)가 '러브(LUV)' 활동을 마감한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에이핑크가 이번 주 가요순위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미니 5집 '핑크 러브(Pink LUV)'의 타이틀곡 '러브'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 곡을 통해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 성숙한 콘셉트로 사랑 받았다. 특히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를 비롯해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쇼 시즌4' 등 케이블채널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13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활약을 펼쳤다.
에이핑크는 내년 1월 4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러브' 활동을 마감한 뒤 후속곡 활동 없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다음 달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무대를 준비할 것이다. 연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가요계에 데뷔한 에이핑크는 '러브' 뿐 아니라 그간 '노노노(NoNoNo)' '미스터츄(Mr. Chu)'를 히트시키며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첫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는 내년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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