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트위스타와 랩 대결을 펼친다.
5일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속사포 래퍼인 트위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싱글 '스타워즈(STAR WARZ, 별들의 전쟁)'를 발매한다.
앞서 아웃사이더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5년 1월, 지구 최강 60억 분의 1을 가리는 세기의 대결이 곧 펼쳐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이는 국내 힙합사이트와 각종 커뮤니티 등에 전해져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후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랩 속도전을 예고하는 '스타워즈'의 티저 영상이 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 영상에는 국내 비트박스 챔피언인 투탁이 화려한 사운드 퍼포먼스로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속도전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트위스타는 지난 2002년 발표한 앨범 '카미카제(Kamikaze)'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유명 속사포 래퍼다. 이에 아웃사이더와 그의 만남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속사포 래퍼 두 사람이 콜라보레이션 랩 배틀을 펼친다"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싱글 '스타워즈'는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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