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디킴이 컴백을 앞두고 '미모 몰아주기' 사진을 공개했다.
에디킴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종신, 하하, 미노의 지원사격으로 완성한 '미모 몰아주기'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윤종신, 하하, 미노는 망가진 표정으로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디킴은 청순함까지 느껴지는 미소를 뽐내고 있다.
에디킴은 "21일 나올 2집 대박을 기원하며 제대로 몰아주셨어요. 사랑합니다, 형"이라고 덧붙이며 세 사람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에디킴은 오는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뮤지션 에디킴의 성장한 기량이 농축적으로 담길 이번 앨범에는 주특기인 로맨틱 러브송부터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수록된다. 전곡을 에디킴이 작사, 작곡 했으며, 윤종신, 정석원, 조정치 등과 함께 공동으로 앨범 프로듀싱에도 도전한 의미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마이 러브(My Love)'로 지난 앨범에서 선보였던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의 연장선에 있는 달콤한 러브송. '마이 러브'를 제외하고는 에디킴의 파격적 시도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15일 선공개한 신곡 '어폴로자이즈(Aplogize)' 뮤직비디오에서도 차도남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냉소에 찬 눈빛과 미소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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