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5년 6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힙합그룹 클로버(은지원 타이푼 길미)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은지원은 오는 6월 신곡 4곡이 담긴 새 솔로 미니음반을 발매한다.
은지원은 일단 오는 6월 1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선 공개한다. 이후 오는 6월 8일 새 미니앨범을 정식 출시, 다른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을 팬들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음반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서만 공개할 예정이다.
은지원은 지난 2012년 12월 솔로곡 '아무나'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긴 했지만, 여러 솔로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 2009년 12월 솔로 정규 5집 '플라토닉' 이후 무려 5년 6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은지원은 클로버 멤버로도 지난 2013년 11월 '주르륵' 이후 새 노래를 발표하지 않았기에, 이번 솔로 미니앨범은 팬들에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은지원의 새 미니음반 선 공개곡은 정통 힙합스타일이며, 나머지 타이틀곡은 멜로디를 강조한 리드미컬한 힙합곡으로 알려졌다.
지난 90년대 후반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그 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해 온 은지원은 당분간 예능 나들이를 자제하고 음악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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