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소속사분쟁 9개월 만에 종료..팬들 "다행이다"

발행:
김미화 기자
그룹 B.A.P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이 10개월 만에 원만하게 해결됐다. B.A.P는 소속사로 복귀를 결정했다.


3일 TS엔터테인먼트는 B.A.P와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해 회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B.A.P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주셨을 많은 팬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당사에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B.A.P의 팬들은 "원만하게 해결돼 다행이다", "B.A.P 빨리 보고 싶다", "문제가 잘 해결됐으니 얼른 컴백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B.A.P는 지난해 1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양측은 공방을 벌였고 B.A.P는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TS엔터테인먼트와 B.A.P 양측은 재판에 돌입, 지난 3월 첫 변론기일은 가지는 등 법적공방을 펼쳤다. 이후 B.A.P와 CJ E&M의 계약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승승장구하던 B.A.P는 소속사 분쟁을 제기한 이후 약 1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B.A.P는 소속사 분쟁 10개월 만에 자신들의 소속사로 복귀를 결정하며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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