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음원이 엠넷닷컴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25일 오전 CJ E&M 라이프스타일 뮤직서비스 엠넷닷컴이 발표한 8월 세 번째 주(8월17일~23일) 주간차트에서는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음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간차트 1위는 아이유, 박명수가 결성한 이유갓지 않은 이유'가 부른 '레옹', 2위는 광희, 태양, 지드래곤이 결성한 황태지의 '맙소사'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5위는 정형돈, 밴드 혁오의 '멋진 헛간', 6위는 유재석, JYP의 'I'm So Sexy', 그리고 10위는 정준하, 윤상의 'My Life'가 안착하며 발매된 6곡 전곡이 10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4년 만에 돌아온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는 '무한도전'의 파상공세 속에도 주간차트에 2곡의 타이틀 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선보였다. 먼저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한 '가슴 뛰도록'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도훈 작곡가와 함께한 '좋은 기억'은 9위에 랭크됐다.
7위는 지난주 보다 13계단이나 상승한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가 차지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신나게 따라 부르기 쉬운 곡으로 '오빠차' 차트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주간차트 8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라이언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의 음악으로 소녀시대의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음원차트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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