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1세대 밴드' 레이지본, 8년만에 정규 5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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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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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노브레인 등과 함께 활동했던 '홍대 1세대 인디밴드' 레이지본(김석년 안경순 준다이 노진우 임준규)이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다.


레이지본은 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저스트 비 레이지(Just e Lazy)'의 음원을 정식 공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레이지본이 정규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 2007년 4월 발표한 4집 '나는 새' 이후 무려 8년여 만이다.


오랜 만에 돌아온 레이지본은 유통 방식에서도 과감한 차별화를 선언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되, 이와 함께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리미티드 에디션 형식으로 앨범을 제공하기로 한 것.


이에 대해 레이지본 기타리스트 임준규는 "요즘 앨범 시장이 거의 음원 다운로드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CD를 제작하는데 리스크가 컸다"며 "그런 이유로 우리는 아예 정반대로 우리의 음악으로 누구를 도와줄 수 없을까 고민을 했고, 빅이슈와 좋은 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지본은 앨범 발매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공연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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