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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작곡가 故주태영 추모.."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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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 걸그룹 베리굿이 故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하며 6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 걸그룹 베리굿이 故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하며 6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걸그룹 베리굿이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고(故)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했다.


베리굿은 주태영이 사망한 6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새벽 주태영 작곡가님께서 긴 투병 끝에 좋은 곳으로 떠나셨습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 바라보실 작곡가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베리굿은 "이젠 편하게 쉬세요"라며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하는 사진도 올렸다.


베리굿과 주태영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베리굿이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러브레터'는 물론 올 2월 발표한 '너 때문에 요즘 난'도 주태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앞서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주태영은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지난 2000년대 초 혈액암 발병 사실을 안 주태영은 2012년에는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끝내 숨져 가요계 동료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다.


고인은 90년대 인기 아이돌그룹 핑클의 '영원한 사랑', 젝스키스의 '컴백' 및 소찬휘의 '티어스' 등 여러 히트곡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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