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1·신동호)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동호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그의 웨딩화보를 13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모의 예비 신부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동호의 예비 신부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으로 미술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검은색 턱시도로 멋을 낸 동호는 예비 신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은 교제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서로 어린 나이임에도 결혼을 통한 더욱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함께 꿈꿔온 예쁜 커플이다"고 전했다.
동호는 "결혼을 앞두고 어린 나이에 아직 미숙할 부분도 있겠지만, 의지할 수 있는 서로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신부와 앞으로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동호는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담당한다. 축가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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