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김종원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이 오랜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넬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정규 6집 '뉴톤스 애플(Newton's Apple)' 발매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지상파 컴백 무대다.
넬은 이번 무대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3인칭의 필요성'을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3인칭의 필요성'은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정서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극대화 된 곡. 전자 기계음을 완벽히 배제한 채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섬세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넬의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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