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그룹 미스터투(박선우, 이민규)와 가수 김준선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주니힐이엔엠에 따르면 미스터투와 김준선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미스터 그레이'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와이스파치오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다.
미스터투는 1993년 발표한 데뷔곡 '하얀 겨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준선은 같은 해 발매한 1집 '아라비안 나이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이들은 프로젝트 그룹 '미스터 그레이'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중 팬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갖게 됐다.
이들은 내년 컴백 음반 발매를 목표로 녹음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그레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작업 중인 노래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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