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이번에는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서 매력을 발산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현우는 내년 1월 초 힙합그룹 긱스의 루이와 함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평소 루이의 열성팬임을 자청한 이현우의 러브콜에 루이가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 이현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협업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참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도 이현우는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OST 삽입곡 '청춘 예찬'을 불렀으며, 올해는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현우는 2012년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 당시 GD&TOP의 '하이하이'(High High) 무대로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랩 실력과 무대 매너도 선보였다.
이번에 이현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긱스의 루이는 지난 2011년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하면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루이는 프로듀싱에도 능해 긱스의 히트곡들을 직접 작곡 및 편곡하기도 했다.
한편 이현우는 내년 1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의 남자 주인공 윤시우 역에 발탁,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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